이재명 경기도지사 “국감 끝, 그래도 공직자의 책무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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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국감 끝, 그래도 공직자의 책무는 계속된다”
  • 임현상 기자
  • 승인 2020.10.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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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자료제출 요구 비판…“2천 건이 넘는 자료요구, 전문성·책임감 없이는 불가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회 국정감사가 끝난 후 페이스북을 통해 소회를 밝히며, 국회의 과도한 자료요구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사진제공=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회 국정감사가 끝난 후 페이스북을 통해 소회를 밝히며, 국회의 과도한 자료요구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사진제공=경기도)

[세무뉴스] 임현상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정감사가 끝난 후 소회를 밝히며 소속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지난 20일 늦은 오후, 국회 국정감사 후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로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이 지사는 “산회를 알리는 의사봉이 두드려지고 주위 공무원들을 보니 파김치를 넘어 요즘 말로 '영혼이 가출한' 상태더라”며 애처로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우리 경기도 공무원들, 지난 몇 달간 정말 고생 많았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 태풍, 홍수 등 별도 재난 업무도 많았다”며 “그 와중에 경기도 국감 소관 상임위원회가 두 곳이나 돼 도합 2천 건이 넘는 자료요구에 답해야 했다. 전문성은 물론, 헌신적 책임감 없이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라고 국회의 과도한 자료요구를 우회적으로 지적했다.

앞서도 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국회의 과도한 자료제출 요구를 지적하며 “내년부터는 자치사무에 대한 국정감사(자료요구와 질의응답) 사양을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이 지사는 “어느덧 저도 지자체장 10년 차이다. 공직자로 산다는 것, 주권자의 성실한 공복으로 일한다는 것이 얼마나 막중한 일인지 매번 되새기게 된다”며 “가끔은 이 일이 참 고단하다 느껴지다가도 주권자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권한을 위임받았다는 점을 상기하면 이내 자세가 고쳐진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20일)로 올해 국정감사는 끝났지만 공복의 책무에는 변함이 없다. 더 살펴야 할 도민 삶의 현장도 변함이 없다”며 “코로나19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지체할 수 없는 과제이다. 공직자로서 마음을 다잡으며 내일부터 또 치열하게 달려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 지사는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께 거듭 고생하셨다는 말을 전한다”며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ingnews@i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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