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뉴스] 임현상 기자 =  의사 출신인 국민의힘 소속 신상진 성남시장이 정부와 의료계 간 대화와 타협을 촉구했다.

신상진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값싸고 질 좋은 세계 최고의 대한민국 의료서비스가 정부와 의사의 강대강 대치로 위기로 치닫고 있다"며 "해법 없이 이대로 가다가는 수많은 환자의 생명이 위태롭다. 응급환자만이 문제가 아니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환자 곁으로 돌아가라고 의사만 비난하고 몰아붙여서는 사태 해결이 안 되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하며 "정부는 의대 증원, 필수의료, 지방의료 등 종합세트로 문제 해결을 위한 의료계와 지속적인 충분한 대화 테이블을 약속하고 전공의는 환자 곁으로 복귀하는 대타협을 해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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