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2023년은 '비상하는 안양의 원년', 세계 경쟁력 갖춘 도시 이룰 것"
상태바
최대호 안양시장 "2023년은 '비상하는 안양의 원년', 세계 경쟁력 갖춘 도시 이룰 것"
  • 임현상 기자
  • 승인 2023.08.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을 듣다. 51]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한계 극복하고 시민이 행복한 안양 만들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23년을 비상하는 안양의 원년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도시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 속에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은 2023년을 비상하는 안양의 원년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도시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 속에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사진제공=안양시)

[세무뉴스] 임현상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의 성장'을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세무뉴스>와 가진 서면인터뷰에서 최대호 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올해를 비상하는 안양의 원년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도시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 속에 경쟁력 있는 도시, 안양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K37+벨트 구축 등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신정장 거점' 조성 ▲청년주택 공급,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행복한 청년특별도시' 구현 ▲GTX-C노선(인덕원역)을 포함 확정된 4개 노선 조속 추진 및 신규 노선 유치로 '수도권 교통허브 도약' 실현 ▲안양형 무상교육과 미래교육지구사업으로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복지도시' 조성 ▲평촌신도시 및 원도심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환경·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ESG행정' 실현을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임기의 경험을 과신하지 않고, 시민 행복과 안양의 대도약을 위해 남은 임기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공약 추진 성과 및 향후 추진 방향을 묻는 질문에는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래비전 특별위원회', '더 좋은 안양 기획단'과 함께 민선 8기 선거공약집의 172개 사업을 심도있게 검토해 안양 미래 청사진을 실현할 161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며 "그 중 64개 공약사업을 이미 완료했고, 정상 추진 중인 82개 공약사업도 조속히 완료하겠다, 또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15개 공약사업도 안양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서 면밀히 살펴 준비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등 안양 5대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평촌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는 "2025년이면 평촌지역의 96%가 공동주택 노후 연한 30년에 도달하고 하수도 노후, 주차장 및 녹지공간 부족과 층간소음 문제 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특히, 건축물 및 기반시설 노후로 발생하는 안전 문제에 시민들이 노출돼 있어, 재정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문제이다"라고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민선7기에 시작된 '안양학'과 관련해서는 "교육은 십년수목백년수인(十年樹木百年樹人)이다. 십 년 뒤를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백년 뒤를 헤아려 사람을 심는다는 것처럼 멀리 내다보며 안양학을 키워갈 것이다"라며 "안양학을 통해 안양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사회에 진취적으로 진출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최대호 안양시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전문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종 확정한 161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양의 5대 비전을 실현하고 대도약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종 확정한 161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양의 5대 비전을 실현하고 대도약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안양시)

"161개 공약사업으로 '안양의 5대 비전' 실현하고, 대도약 이룰 것"

- 민선8기 1주년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지난 임기의 경험을 과신하지 않고, 시민 행복과 안양의 대도약을 위해 남은 임기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민선 8기 지난 1년은 비상하는 안양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 지난해 도시한계를 극복하는 K37+ 벨트(미래선도산업벨트와 문화연구개발벨트가 교차하는 거점도시) 조성을 선포했고, 법무부와의 '안양교도소 이전 및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사업' 업무협약, 만안구 안양역 앞 방치건축물인 원스퀘어 24년 만에 철거 등의 숙원사업을 풀어냈다.

또, 전국 최초 비영리 사단법인 형태의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개소,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 최고등급(1등급) 달성,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뽑은 '제1회 정부혁신 최고사례'에 안양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 선정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

지난 2월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신속하게 추진해 어려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단초를 마련하기도 했다.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 청년주거·일자리 제공 및 환승주차장·정류장 등 복합환승센터 기능을 갖춘 인덕원의 '청년 스마트타운' 조성 예고 등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들을 시작했다.

아직도 시민의 행복과 안양의 발전을 위해 가야할 길이 멀다. 남은 시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겠다."

- 취임과 동시에 '미래비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그와 함께 161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은?

"민선 8기 취임 후,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래비전 특별위원회', '더 좋은 안양 기획단'과 함께 민선 8기 선거공약집의 172개 사업을 심도있게 검토했다. 그리고, 안양 미래 청사진을 실현할 161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민선 8기 첫 1년 동안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기반 준비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심각한 인구 감소 및 저출생 문제 등의 현안을 적극 대응하고자 64개 공약사업들을 우선 완료했다.

먼저, 24년간 장기 방치돼 만안구 원도심의 발전을 저해하던 안양역 앞 원스퀘어 건물을 드디어 철거하며 시민들의 숙원을 해결했다.

또, 법무부와 '안양교도소 이전 및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사업' 업무협약으로, 교도소 이전에 대한 실마리를 찾으며 개발 가용부지가 전무한 안양에 가용부지는 물론, 성장동력의 기회도 갖게 됐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여건 마련에도 노력했다.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대도시 중 이례적으로 출산지원금을 2배 인상해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

그 밖에도 ▲명학스마트케어하우스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하여 돌봄사각지대 해소 ▲노후 및 위험시설물에 디지털기술을(IoT) 활용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체육복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아울러, ▲평촌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추진 ▲청년창업펀드 2호 결성 등도 정상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안양시민으로 구성한 시정현장평가단이 최근 161개 공약사업의 추진사항을 평가했는데, 평가결과는 86점(우수)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시민들이 함께 해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정상 추진 중인 82개 공약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15개 공약사업도 안양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서 면밀히 살펴 준비해가겠다.

공약사업으로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등 '안양의 5대 비전'을 실현하고, 안양의 대도약을 이뤄내겠다."

- 평촌 신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추진 상황은?

"7월 11~12일 시청 강당에서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의 정비 방향과 지난 3월 발의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로, 이틀간 주민 1,2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께서 얼마나 갈망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2025년이면 평촌지역의 96%가 공동주택 노후 연한인 30년에 도달하고, 하수도 노후, 주차장 및 녹지공간 부족과 층간소음 문제 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특히, 건축물 및 기반시설 노후로 발생하는 안전 문제에 시민들이 노출돼 있어, 재정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문제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1월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해 정비기본방침 수립 용역을 착수했고, 지난 3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하며 정비를 위한 특별법 제정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우리시도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올해 3월 착수했다. 정부의 정비기본방침에 맞춰 우리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2024년 12월까지 완료하고,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에 특별법안에 따른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기반시설 확충 계획, 선도지구 지정 검토, 이주대책 등 재정비 방향을 담아낼 것이다.

아울러, 이주대책 등 특별법안에 보완해야할 부분에 대해서도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현실적인 방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우리시는 평촌신도시 공동주택 54개 단지 중 26개 단지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준비 중인 만큼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안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금사업, 주민설명회 등을 추진하며 주민 혼선 최소화에도 노력할 것이다.

지난 5월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재정비했고, 20억원 규모의 안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금도 운용 중이다. 안전진단 비용의 20%를 지원해 리모델링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돕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기적 비전으로 안양학을 키워 안양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고 밝혔다.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기적 비전으로 안양학을 키워 안양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고 밝혔다. (사진제공=안양시)

"교육은 백년 뒤를 헤아려 사람을 심는 것, 안양학 통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

- 안양학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학문인가?

"안양학은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동상을 받은 '안양사람이 대학생들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 개론'에서 시작됐다.

2020년 안양대학교와 시범운영을 시작해, 현재 안양대, 대림대, 성결대, 연성대 등 관내 4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안양학은 정식 교양과목으로, 지도교수 외에 안양시장, 역사 전문가, 일자리 전문가, 기업인 등의 특강으로 구성되며, 총 15주 동안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대림대가 운영했고, 오는 9월부터 4개 대학에서 모두 강의가 시작된다.

저도 안양학 중 '청년이 행복한 안양'의 강의를 맡아 청년들을 만나고 있다.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목표로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시책들을 소개하고, 청년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이자지원사업,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시가 추진 중인 67개 청년사업들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적절히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뿐만 아니라, 관내 우수기업 대표가 기업 경영의 성공 비결을 알려주는가 하면, 문화관광과 학예사가 안양의 문화재와 역사를, 고용노동과 취업컨설팅 전문가가 현실적인 방안으로 취업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2학기에는 현장학습을 새롭게 추가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생생한 안양학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양예술공원 및 김중업건축박물관 등 명소 견학을 통해 예술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양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청년창업가 특강 등으로 청년들의 가장 큰 화두인 취·창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한다. 지난 5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등을 위한 '안양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교육은 십년수목백년수인(十年樹木百年樹人)이다. 십 년 뒤를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백년 뒤를 헤아려 사람을 심는다는 것처럼 멀리 내다보며 안양학을 키워갈 것이다.

안양학을 통해 안양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사회에 진취적으로 진출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3년 후 최대호표 안양의 모습은?

"앞으로의 3년이라는 시간이 짧게만 느껴지는 요즘이다. 3년이 미래 안양의 모습을 결정할 것이다.

저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올해를 비상하는 안양의 원년으로 삼았다.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도시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 속에 경쟁력 있는 도시, 안양시를 만들고자 한다.

가용부지 부족, 평촌신도시 노후화와 시대적 인구 감소, 경기 침체 등 다양한 요인으로 어려운 상황임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지난 임기와 이번 민선 8기 1년 동안 치열하게 고민하고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6개 발전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을 구체화할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K37+벨트 구축 등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신정장 거점' 조성 ▲청년주택 공급,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행복한 청년특별도시' 구현 ▲GTX-C노선(인덕원역)을 포함 확정된 4개 노선 조속 추진 및 신규 노선 유치로 '수도권 교통허브 도약' 실현 ▲안양형 무상교육과 미래교육지구사업으로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복지도시' 조성 ▲평촌신도시 및 원도심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환경·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ESG행정' 실현 등을 추진할 것이다.

시민이 행복한 안양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taxnews@tax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