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수원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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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수원 만들 것"
  • 임현상 기자
  • 승인 2023.06.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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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듣다. 49] "시민의 삶을 지키고 불평등을 해소하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 만들 것"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강조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강조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

[세무뉴스] 임현상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민선8기 1년의 시정에 대해 "수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수원에 변화의 싹을 틔운 한 해였다"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걷고 뛰겠다"고 밝혔다.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세무뉴스>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일 년 전 저에게 수원을 위해 일하는 기회를 주신 시민들에 대한 무한 감사와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을 더 나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무한 책임감은 지친 몸을 다시 일으켜 우직하게 걷게 하는 원동력이다"라며 "시민의 말씀을 새기고 동행하며 새로운 수원을 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민선8기 수원시정의 핵심인 '3대 핵심비전 10대 시민특례'의 분야별 추진상황에 대해서는 ▲기업유치를 통한 경제활성화 토대 마련 ▲주택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손바닥 정원, 생태수목원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수원형 통합돌봄사업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개시▲ 모바일 시정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정식서비스 개시(7월)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특히, 경제와 관련해 '국내외 투자 유치'를 주요 경제성과로 제시한 이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기업들이 수원으로 오고, 또 오래 머물 수 있게 하기 위한 기업지원책을 다듬고, 기업 및 대학과 다방면으로 협의를 이어왔다"며 "취임 첫날부터 시작해 많은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현재도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방안으로는 ▲물가 모니터링을 통한 가격 인상 억제 유도 등 생활물가 안정화 추진를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 종량제 봉투료 등 지방공공요금 3종 동결 ▲내수 활성화를 위한 역대 최대 할인행사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최 ▲지역화폐 '수원페이' 발행 인센티브 및 가맹점 결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특례 보증 지원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및 공영주차장 건립, 아케이드 설치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지원 등을 제시했다.

민선8기 수원시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손바닥정원' 조성과 관련해서는 임기 중 1000개 조성 목표를 밝혔다.

이 시장은 "조그만 공간만 있다면 어디든 만들 수 있는 '손바닥정원'은 우리나라 정원문화와 공원녹지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다"라며 "4년 동안 1000개의 손바닥정원이 만들어지고 나면 누구나 어디서든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정원 네트워크 도시가 되어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최근 '제6대 세계화장실협회장'으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서는 "수원은 화장실 문화개선 운동이 시작된 곳이다. 앞으로도 수원에서 시작된 화장실 문화개선 운동이 세계적인 문화혁명으로 이어지도록 앞장서겠다"며 "화장실 짓기를 넘어, 그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문화개선 노력을 이어 갈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화장실 혁명에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며 "우리의 화장실 기술과 문화 역량은 세계 위생문화를 선도하고 경제적인 가치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3년 뒤 '이재준'이 그린 수원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이재준 시장은 "수원은 우리 삶 주변의 안전, 건강, 풍요,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고 시민들이 느끼는 불평등을 해소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다"라며 "시민 모두의 삶을 지키고, 불평등을 해소하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수원이라는 도시가 받는 불평등과 제약 역시 해소돼야 한다"며 "과도하고 불합리한 규제로 관내 기존 기업의 지속 정주와 새로운 기업의 수원으로의 이전에 걸림돌이 되는 수정법 재논의가 신속히 이루어져 수원이라는 도시가 가진 역량이 제약 없이 발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전문이다.

국내외 투자 유치를 주요 경제 성과로 제시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현재도 투자유치 위해 기업들과 접촉 중이다"라고 밝히며 투자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
국내외 투자 유치를 주요 경제 성과로 제시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현재도 투자유치 위해 기업들과 접촉 중이다"라고 밝히며 투자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

"취임 첫날부터 많은 기업들과 투자협약 체결…현재도 투자유치 위해 기업들과 접촉 중"

- 취임 1년이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의 시정을 자평한다면?

"침체한 수원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수원'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부지런히 현장을 찾아다니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한 해였다.

앞으로 수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수원에 변화의 싹을 틔웠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부족한 것을 안다. 그러기에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걷고 뛰겠다.

일 년 전 저에게 수원을 위해 일하는 기회를 주신 시민들에 대한 무한 감사와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을 더 나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무한 책임감은 지친 몸을 다시 일으켜 우직하게 걷게 하는 원동력이다. 시민의 말씀을 새기고 동행하며 새로운 수원을 열어가겠다."

- 취임 당시 '3대 핵심비전 10대 시민특례'의 비전을 제시했다. 경제·생활·돌봄, 각 분야별 주요 추진 사항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민선 8기 수원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등 3대 목표를 수립했다. 1년 동안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자부한다.

기업유치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기업 유치를 위한 정책을 다듬고, 지금까지 3개 기업을 유치했다. 시민이 정주하는 도시의 쾌적함을 위해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정비해 재개발재건축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주택 정비사업을 신속히 지원하려 한다. 도심 속에서 언제든지 푸르름과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손바닥 정원과 생태수목원도 조성하였다.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을 발굴하고, 공공기관과 함께 돌보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7월부터 8개 동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전체 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지난 한 해는 수원의 새로운 비전을 빛나는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한 소통 기반을 마련한 기간이었다. 소통형 개방공간인 새빛민원실의 문을 열었다. 주요 현장을 직접 찾아 개선방안을 찾는 현장시장실도 운영하고 있다.

7월부터는 모바일 시정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이 정식서비스 된다. 시민이 새빛톡톡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다른 시민과 댓글로 토론도 할 수도 있으며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도 모바일로 진행한다. 새빛톡톡을 통해 의사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 특히, 국내외 투자 유치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성과는?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경제를 살리겠다.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항상 강조해왔다. 거듭해서 여러분께 시급함을 설명하고 의지를 표명했다. 그 성과를 내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기업들이 수원으로 오고, 또 오래 머물 수 있게 하기 위한 기업지원책을 다듬고, 기업 및 대학과 다방면으로 협의를 이어왔다.

취임 첫날, 2021년 매출액이 3조 원에 이르는 에스디바이오센서(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국내 최대 AI 보안 관제 솔루션 기업인 포커스에이치엔에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에는 미국의 반도체 종합솔루션기업인 인테그리스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도 투자유치를 위해 접촉하는 기업들이 있으며, 계속해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기업유치의 외연을 넓히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기업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을 시작했으며,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기업·병원·대학이 협력해 의료·임상·의약 등 바이오 연구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수원광교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 거시적인 경제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민생경제 안정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그동안 이어진 코로나19의 그늘이 막 거둬져 경기회복을 기대하려는 찰나에 전쟁에 따른 가스요금 폭등, 고환율, 고금리 등 대외적인 경제 상황은 서민경제를 다시금 힘들게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에서는 긴급민생안정대책TF를 구성하여 분야별 전문가들과 논의를 진행했다.

우리 수원특례시는 민생경제 안정의 방안으로 생활물가 안정화를 위해 물가를 모니터해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하고, 지자체에서 통제할 수 있는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 종량제 봉투료 등 지방공공요금 3종을 동결했다.

또한,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여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수원시 역대 최대 할인행사인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5월 1일부터 열흘 간 개최했으며, 전통시장은 물론이고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센터, 소상공인, 슈퍼마켓까지 모든 경제주체가 동참해 소비 축제를 진행했다. 지역대표 축제로 육성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 확대로 탄탄한 민생경제 실현하기 위해서 수원페이 발행 인센티브, 수원페이 가맹점 결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특례 보증 지원 등을 추진했다. 연무시장, 구천동 공구시장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하였으며 조원시장 공영주차장 건립과 화서시장 아케이드 설치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임기 중 '손바닥정원' 1000개 조성과 수원에서 시작된 화장실 문화개선 운동이 세계적인 문화혁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임기 중 '손바닥정원' 1000개 조성과 수원에서 시작된 화장실 문화개선 운동이 세계적인 문화혁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

"임기 중 '손바닥정원' 1천개 조성…화장실 혁명, 세계적인 문화혁명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

- '손바닥정원' 1000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올해부터 수원 곳곳에 조성되고 있는 손바닥정원은 시민 주도로 함께 조성하고 가꾸는 열린 정원임. 마을 공터, 자투리땅, 공원, 유휴지 등 조그만 공간만 있다면 어디든 손바닥정원을 만들 수 있다. 손바닥정원은 우리나라 정원문화와 공원녹지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다.

4년 동안 1000개의 손바닥정원이 만들어지고 나면 누구나 어디서든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정원 네트워크 도시가 되어있을 것이다.

올해는 400개를 목표로 하여 상반기에만 220여 개를 조성했고,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이 손바닥 정원을 추가로 일구고 있는 중이다. 시민, 기업, 단체, 공공 모두는 공동체가 되어 손바닥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일련의 과정에 연결되어 있다. 이에 손바닥 정원은 열린 정원의 역할과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와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역할까지 하게 된다.

현재 784명의 '새빛수원 손바닥 정원단'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토크콘서트 '다정다감'을 진행하고 수원가드닝의 날 '사이좋게 꽃'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것도 가드닝 문화를 만들고 시민들 간의 소통과 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다. 우리가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인 손바닥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데 시민들께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 세계화장실협회 제6대 회장에 선출됐다. 각오는?

"수원은 화장실 문화개선 운동이 시작된 곳이다. 1997년 고 심재덕 시장이 시작한 '화장실 문화운동'이 수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퍼져나갔다. 2011년 염태영 협회장이 '화장실 혁명'의 불씨를 전 세계와 나누는 순간도 함께 했다. 그런 만큼 지난 5월 23일 세계화장실협회 제6대회장으로 선출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큰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수원에서 시작된 화장실 문화개선 운동이 세계적인 문화혁명으로 이어지도록 앞장서겠다.

우리 지구에는 여전히 23억 명 정도가 제대로 된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전 인류가 깨끗한 화장실을 쓸 때까지 개선의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화장실 짓기를 넘어, 그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문화개선 노력을 이어 갈 것이다. 지역 주민들도 스스로 화장실을 가꾸고, 위생에 담긴 가치에 공감할 수 있도록 화장실 위생의 의미를 지속해서 강조할 것이다.

화장실 혁명에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빌 게이츠도 화장실 기술에 투자한다고 한다. 중국과 인도에서는 수조 원을 투자해 화장실을 바꾸고 있다. 우리의 화장실 기술과 문화 역량은 세계 위생문화를 선도하고 경제적인 가치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화장실 혁명이 인류의 미래를 바꾼다는 믿음으로 참여와 공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

- 끝으로 3년 뒤 '이재준'이 그린 수원은 어떤 모습의 도시일까?

"취임 후 '시민의 손으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드렸다. 모바일 시정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수원형 통합돌봄사업 '수원새빛돌봄', 마을 곳곳에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시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키워주는 '새빛 안전지킴이' 등 수원의 주요 사업은 시민 참여로 완성될 것이다. 3년 뒤의 수원의 모습은 시민들의 손으로 그린 모습이 될 것이다.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수원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 시민 생활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경제활동부터 여가생활, 편리와 안전 등 삶의 만족과 즐거움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을 어느 한 부분 치우치거나 부족하지 않게 세심하게 살피겠다.

이제 수원은 우리 삶 주변의 안전, 건강, 풍요,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고 시민들이 느끼는 불평등을 해소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다. 시민 모두의 삶을 지키고, 불평등을 해소하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

수원이라는 도시가 받는 불평등과 제약 역시 해소되어야 한다. 시급한 주제를 우선 한 가지 언급하자면,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들 수 있다. 과도하고 불합리한 규제로 관내 기존 기업의 지속 정주와 새로운 기업의 수원으로의 이전에 걸림돌이 되는 수정법 재논의가 신속히 이루어져 수원이라는 도시가 가진 역량이 제약 없이 발휘될 수 있기를 바란다. 감사합니다."

 

taxnews@tax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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