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2021년도 예산, ‘민생경제 회복’ 초점…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할 것”
상태바
백군기 용인시장 “2021년도 예산, ‘민생경제 회복’ 초점…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할 것”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0.09.16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경기를 듣다. ⑲]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활 공감형 정책 적극 추진할 것”
백군기 용인시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춰 편성할 것이라는 방향을 설명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공감형 정책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의 추진을 강조했다. (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춰 편성할 것이라는 방향을 설명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공감형 정책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의 추진을 강조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세무뉴스] 김민정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내년도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춰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시장은 <세무뉴스>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전 세계적 경제 하락과 경기침체에 대해 우려하며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경제 역동성을 회복하고 포용적 사회안전망 구축, 살기 좋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곳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편성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백군기 시장은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활 공감형 정책의 추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집행의 원칙을 설명했다.

특히,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의 추진 의지를 강조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백 시장은 추석 전까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 동안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 생활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개인위생 철저 등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백군기 시장은 이번 서면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용인시의 현황을 설명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강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백군기 용인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개인위생 철저 등 방역 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 (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착용 생활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개인위생 철저 등 방역 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에 적극 동참해 달라”

-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용인시의 대응 사항은?

“9월 15일 12시 기준 우리 용인시의 확진자는 344명이다. 최근의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대해선 시장으로서 시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지난 8월 15일 광화문 집회 이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단계도 2.5단계로 격상돼 많은 분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지난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다소 완화됐는데 큰 인내로 방역에 동참해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됐지만 절대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앞으로의 2주간이 더 중요하다. 시민들께선 힘드시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의 생활화, 개인위생 철저 등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

용인시는 시장인 저를 포함한 모든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

지금 방역의 최전방이라고 할 수 있는 보건소에서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관리와 선별진료소 운영 등 방역 활동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더불어 많은 공직자들이 자가격리자 구호 물품 전달 및 모니터링을 통한 방역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입국자들에 대한 안전한 수송관리 및 자가격리자 편의시설 운영 등 모든 공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해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무엇보다 지역경제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소상공인 · 자영업자들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은?

“그렇다. 너무도 가슴 아픈 상황이다.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2차 재난지원금을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맞춤형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 차원에서도 코로나19로 매출급감 등 피해가 집중된 관내 영세 소상공업체 2만 1000여 곳에 경영안정지원사업으로 현금 50만 원을 지원했고, 자금운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행정명령에 의해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의 자금 해소를 위해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을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발행 규모도 지난해에 보다 7배 확대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을 진작시키는 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 내년도 예산을 준비할 시기가 됐다. 2021년도 예산에 중점적으로 반영될 분야는?

“용인시의 2021년도 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예산 뿐 아니라 시정 전반에 있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역점 사업들이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역동성을 회복하고 포용적 사회안정망 구축, 살기 좋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곳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편성하려 한다. 이와 함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등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시민 안전 분야와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중소기업, 농축수산부문 경쟁력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노후시설 생활SOC 개선 등 저비용 고효율의 생활 공감형 정책사업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이 전망된다. 대내외적으로 여건이 악화되며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도 더욱 탄탄히 구축해야 한다.

예산은 결국 시민들의 혈세다. 그 사용처는 시민들의 복리,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우리 용인시는 시민들의 혈세를 사용함에 있어 ‘시민의 행복한 삶’이라는 대원칙을 지켜나가겠다.”

- 끝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한다면?

“참으로 지난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시련 앞에 우리는 새로운 연대를 구축하고 서로 협력해야 한다. 예전에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했지만, 지금은 ‘흩어짐”으로 연대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물리적 거리는 멀리하되 마음의 거리는 가까이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방역단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다소 완화됐지만 결코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개인 방역 수칙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켜 감염병으로부터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을 지키는 영웅이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

그동안 우리 용인시가 비교적 선방해 온 것은 성숙한 시민들의 시민의식 덕분이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

아울러, 우리 시는 위대한 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저와 공직자 모두는 감염병 예방의 최전선에서 앞장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감사합니다.”

 

ingnews@ing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