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8차 성남 글로벌융합 컨퍼런스’ 개최…“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의 내일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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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8차 성남 글로벌융합 컨퍼런스’ 개최…“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의 내일을 말하다”
  • 임현상 기자
  • 승인 2019.10.24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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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혁신, 사람, 문화, 네트워크 가치를 담다’ 주제로 분야별 강연 진행

[세무뉴스] 임현상 기자 = ‘제8차 성남 글로벌융합 컨퍼런스’ 24일 오후,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성남상공회의소, 성남산업단지공단, 판교미래포럼, 판교1조클럽, 서울신문사, 가천대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혁신, 사람, 문화, 네트워크 가치를 담다’를 주제로 기념 퍼포먼스와 은수미 시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5개 분야별 주제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가 혁신의 판을 키운다”고 강조하며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를 통한 성남의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제8차 성남 글로벌융합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가 혁신의 판을 키운다”며 발전적으로 변화해 나갈 성남의 미래비전에 대해 말했다. 사진은 은수미 시장의 기조연설 모습. (사진=임현상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은 ‘제8차 성남 글로벌융합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가 혁신의 판을 키운다”며 발전적으로 변화해 나갈 성남의 미래비전에 대해 말했다. 사진은 은수미 시장의 기조연설 모습. (사진=임현상 기자)

은수미 시장은 “성남은 4차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기술·사회변화, 기존 도심과 신도심 간 격차 심화, 도심 공동화, 사람 간의 소통 부재 등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응해 새로운 도시로 나갈 동력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며 “성남은 근본적인 고민에 대한 해답을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은 단순히 도시의 첨단산업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혁신, 문화, 네트워크라는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주거와 교통, 문화를 갖춘 세계적인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더불어 도시와 역사를 접목해 양극화와 불균형을 넘어 진정 사람 중심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을 통해 혁신의 판을 어떻게 조성하고 키워갈 것인지,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을 통해 달라지는 우리들의 일터와 생활터전에 대한 비전과 미래방향을 시민, 기업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이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이어진 주제강연에서는 김현유 구글 아시아태평양 총괄전무의 “실리콘밸리의 일하는 문화”, 이종관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사람 중심 4차산업혁명, 그 새로운 미래의 길”, 관점디자이너인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의 “관점을 디자인하라”, 스펜서 쇼트(Spencer Shorte)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부문 총괄부소장의 “국제 공공 보건을 위한 인공지능 이미징 신약”, 김세훈 서울대학교 교수의 “사람은 도시를 만들고, 도사는 사람을 만든다”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taxnews@tax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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