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2030년 인구 25만명의 수도권 중견도시로 발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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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2030년 인구 25만명의 수도권 중견도시로 발전할 것"
  • 임현상 기자
  • 승인 2023.10.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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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듣다. 52]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왕곡복합타운 개발사업' 본격 추진"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왕곡복합타운 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2030년 인구 25만명의 수도권 중견도시'로 발전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왕곡복합타운 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2030년 인구 25만명의 수도권 중견도시'로 발전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진제공=의왕시)

[세무뉴스] 임현상 기자 =  임기 1년 3개월 여를 지나는 시점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정 최대 현안으로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왕곡복합타운 개발사업'의 본격 추진을 꼽았다.

<세무뉴스>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김성제 시장은 "오매기지구는 우리 청계동과 오전동·고천동의 단절된 지역을 연결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약 3000세대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함께 시민들이 원하는 체육공원과 스포츠센터를 만들고, 노후화된 의왕문화원도 새롭게 리모델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왕곡복합타운은 6000세대 이상의 주거단지와 함께 의료바이오 산업단지를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왕곡천을 활용한 친수 시민공원을 만들고, 유치원·초·중·고 일체형의 명품교육단지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2030년 인구 25만 명의 수도권 중견도시'로 발전한다는 구상이다.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서는 예산 상황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기존 사업 중 실효성이 낮거나 불필요한 사업은 일몰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꼭 필요한 사업과 공약사업들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현안과 관련해서는 GTX-C 노선과 기재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로 인해 착공이 지연됐던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위례~과천선의 의왕 연장 역시 2026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지역경제를 보호,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주요상권인 계원예술대 앞 의왕예술의거리를 지원을 위한 예산을 적극 확보해 방문객 유입과 소비 촉진을 견인하고, 양질의 일자리 3만개 창출을 목표로 연도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보호를 위한 그동안의 성과로는 부곡도깨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국비 10억원 확보, 청계맑은숲먹거리마을상인회 사업비 7억원 확보, 공공부문 요금 동결 및 인하를 제시했다.

또한, '2023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수상과 관련해서는 "민선 8기 들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시민밀착형 사업들에 집중해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얻은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시정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사항을 꼭 지키고, 계획되어 있는 도시개발사업들과 광역철도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성제 의왕시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전문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내년도 예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 및 공약사업은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6일, 김성제 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는 모습.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은 내년도 예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 및 공약사업은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6일, 김성제 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는 모습. (사진제공=의왕시)

"예산 상황 어렵지만 꼭 필요한 사업과 공약사업은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편성할 것"

- 임기 1년이 넘었다. 의왕시의 현안은?

"지난 민선 5기와 6기 의왕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도시개발에 중점을 두고, 백운밸리, 장안지구, 포일엘센트로, 의왕테크노파크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백운호수 주변 복합개발사업이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올해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는 왕송호수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이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민선8기 들어서는 새로운 공약으로 말씀드린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왕곡복합타운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매기지구는 우리 청계동과 오전동·고천동의 단절된 지역을 연결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다. 약 3천 세대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함께 시민들이 원하는 체육공원과 스포츠센터를 만들고, 노후화된 의왕문화원도 새롭게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왕곡복합타운은 6천세대 이상의 주거단지와 함께 의료바이오 산업단지를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왕곡천을 활용한 친수 시민공원을 만들고, 유치원・초・중・고 일체형의 명품교육단지도 구상하고 있다.

또한, 포일동에는 제2의 산업단지를 만들어 의료・바이오 단지를 조성하고, 월암지구와 청계2지구, 3기 신도시 도시지원시설 부지에 많은 기업들을 유치를 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이러한 도시개발사업은 앞으로 추진하는데 10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지금부터 잘 준비해서 2030년경에는 인구 25만 명의 수도권 중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다."

- 곧 예산철이다. 내년도 의왕시 예산 편성은 어디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지나?

"내년에는 세입감소와 지방교부세 및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감소 등에 따라 예산상황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먼저, 기존 사업 중 실효성이 낮거나 불필요한 사업은 일몰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하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나 특히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업들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이나 복지, 교통 등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보다 세심하게 챙겨나갈 예정이다.

올해부터 시작한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과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

또한, 교육분야에서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진학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학생들의 AI, 드론, AR, VR 등 4차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의왕미래교육센터'를 2025년 말까지 설립하기 위한 설계에 나설 계획이다.

청소년들의 신체계측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도 올해 4개 초등학교에서 내년에는 5개 초등학교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외에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의왕시 관내에 지하철역 신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향후 청사진은?

"현재 의왕시에는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GTX-C 의왕역 3개의 복선전철사업이 계획되어 있으며,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의 경우 기재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로 인해 착공이 지연되는 상황이었다.

최근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의 사업계획 적정성 조사 완료되고, GTX-C 노선도 활기를 띠는 등 올해 말에는 의왕시 전역에 지하철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하철이 완공되면 인동선에 계원예대역, 오전역, 의왕시청역, 월판선에 청계백운호수역 등 4개 역사가 신설돼 의왕시 거의 모든 동에 지하철역이 생기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위례에서 과천까지 계획되어 있는 위례~과천선의 의왕 연장을 추진하여 올해 말까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최종적으로 2026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경제를 보호하고 활성화 하기 위해 상권 개선 사업비 적극 확보해 방문객을 유입하고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6월 26일, 김성제 시장이 취임 1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는 모습.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경제를 보호하고 활성화 하기 위해 상권 개선 사업비 적극 확보해 방문객을 유입하고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6월 26일, 김성제 시장이 취임 1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는 모습. (사진제공=의왕시)

"소비 촉진 위한 상권 개선 사업비 적극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 대내외 경제 여건이 좋지 못하다. 지역경제를 보호,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가계경제와 소상공인 모두가 힘든 시기가 아닌가 싶다.

코로나가 지나가고 일상이 회복되고 있으나,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에서는 주요상권에 대한 환경 및 시설개선, 이미지 특화 등을 목표로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 올해 부곡도깨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국비 10억원 확보, 청계맑은숲먹거리마을상인회 사업비 7억원 확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의왕시 주요상권인 계원예술대학교 앞 의왕예술의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상권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적극 확보해 방문객을 유입하고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올해 초에는 가계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공공부문 요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하는 선제적인 조치를 시행하여 서민들이 공공요금으로 인한 부담을 덜어준 바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이번 민선8기 들어 양질의 일자리 3만개 창출을 목표로 연도별 계획을 수립해 추진에 나서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산업단지, 자족시설용지에 지식산업센터 조성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최근 LH 사장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중점 논의내용은?

"현재 의왕시는 산과 호수, 소하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는 친환경 도시개발을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도시개발사업들이 광범위하게 추진되고 있는데 특히 고천행복타운, 초평신혼희망타운, 월암공공주택지구, 청계2공공주택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5개 사업이 LH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과 기존 도시개발사업인 백운밸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를 추진하면서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GTX-C 의왕역에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하는 등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요청했다.

아울러, 백운밸리 내 공공임대주택용지 매입, 청계2지구 백운로 확장 및 학의로~안양판교로 도로 신설, 청계2·월암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조기매각, 고천지구 외 도로개설 등 의왕시에서 이뤄지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앞으로 주요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LH와 함께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 최근 2023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소감은?

"민선 8기 들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시민밀착형 사업들에 집중해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얻은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최근에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사업은 포일숲속공원 내에 조성한 맨발로 걷는 황톳길 조성사업이다. 요즘 지구와 맞닿아 살아가는 '어싱'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맨발 걷기 열풍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 포일숲속공원에 400m 황톳길을 조성해 지난 8월 7일 시민들에게 개방했는데 주변 도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올 정도로 굉장히 큰 인기를 얻고 있고 있다.

앞으로 의왕시 6개동 모두에 맨발로 걷는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시민들이 편하게 쉬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산책 공간을 도시 곳곳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버스정류장에 냉온열의자를 설치한 사업도 추운 겨울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따뜻함을 나눠주고,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함을 선사해 많은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저출산 문제 해결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급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산모건강관리사 서비스 비용도 50만원까지 추가로 지급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여 시정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의왕시는 백운호수, 왕송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도시개발을 토대로 최근 교육이나 교통, 복지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적시적으로 추진하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사항을 꼭 지키고, 계획되어 있는 도시개발사업들과 광역철도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taxnews@tax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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