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변화를 혁신으로 이끌어 비상하는 안양 실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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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변화를 혁신으로 이끌어 비상하는 안양 실현할 것"
  • 임현상 기자
  • 승인 2023.02.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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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듣다. 47] "3대 핵심가치·5대 비전 실현해 2조 8699억 여원 투입"
최대호 안양시장은 임기 중 2조 8699억 여원을 투입해 '변화를 혁신으로 이끌어 비상하는 안양'을 완성하기 위한 3대 핵심가치·5대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은 임기 중 2조 8699억 여원을 투입해 '변화를 혁신으로 이끌어 비상하는 안양'을 완성하기 위한 3대 핵심가치·5대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사진제공=안양시)

[세무뉴스] 임현상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8기 시정 비전으로 "변화를 혁신으로 이끌어 비상하는 안양"을 제시했다.

<세무뉴스>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최대호 시장은 ▲'안양 동반성장추진위원회' 출범 ▲안양교도소 이전 및 법무시설 현대화사업 협약 체결 ▲안양역 앞 장기 방치건축물인 원스퀘어 철거 ▲전국 최초 비영리 사단법인 노동인권센터 개소 ▲평촌신도시 재정비 돌입 ▲바이오기업 및 XR광학거점센터 유치 등을 지난 해 성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안양은 지금 새로운 변화로 가득하다. 이 변화를 혁신으로 이끌어 비상하는 안양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확정해 발표한 민선8기 공약사업과 관련해서는 '시민·스마트·행복'의 3대 핵심가치에 기반한 ▲다함께 성장하는 미래도시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의 5대 비전을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임기 중 2조 8699억 여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6년까지 고용률 67% 달성, 일자리 약 11만8000개 창출 및 지원을 목표로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구체적으로는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신중년 인생2모작 일자리 발굴 ▲사회적약자 생활보호 일자리 확대 ▲취업지원 인프라 서비스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에 맞춘 59개 실천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올해, '기억·화합·도약'을 주제로 총 35개 기념사업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주제별로 '기억' 10개, '화합' 15개, '도약' 10개 사업이다.

최 시장은 "시민이 만들고 시민들이 직접 투표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이 결정됐다. 안양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이다"라며 "이에 맞춰 기억·화합·도약을 주제로 총 35개 기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터뷰에서 최대호 시장은 "공직사회의 청렴"과 "스마트 행복도시 실현"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달성한) 종합청렴도 1등급은 모든 공직자가 흔들리지 않고 노력해 이뤄낸 결실이고 무엇보다 안양시민께서 이끌어주신 결과이자 그동안 '청렴의 일상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이다"라며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시작으로 모든 안양시민이 안양시 행정을 더욱 더 신뢰하는 '청렴도시 안양'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안양시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비전과 정책으로 비상하는 100년을 만들겠다"며 "안양시 5대 비전의 분야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이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겠다.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최대호 안양시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전문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자리가 곧 복지"라는 각오로 2026년까지 고용률 67% 달성, 일자리 약 11만 8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자리가 곧 복지"라는 각오로 2026년까지 고용률 67% 달성, 일자리 약 11만 8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사진제공=안양시)

"2026년까지 고용률 67% 달성 및 일자리 약 11만 8000개 창출 목표"

- 민선8기 7개월에 대한 자평과 향후 과제는?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며 쉬지 않고 달려왔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이어진 경기침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이태원 참사 등 시민 모두가 어려운 한 해였다.

그렇기에 더욱 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정에 임했다.

민선 8기는 시민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안양 동반성장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시작했다. 동반성장추진위원회와 함께 동반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를 본격 시작했다. 동안구는 글로벌 기업의 경제중심도시로, 만안구는 시청을 포함한 복합행정중심도시로 조성할 것이다.

7개월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안양교도소 이전 및 법무시설 현대화사업 협약 체결, 안양역 앞 오랜 방치건축물인 원스퀘어 철거 등의 숙원사업이 마침내 실마리를 풀었다.

또, 전국 최초 비영리 사단법인 노동인권센터 개소, 평촌신도시 재정비 돌입, 안양 매출 규모 1위가 될 바이오기업 및 XR광학거점센터 유치 등의 성과도 이뤘다.

안양은 지금 새로운 변화로 가득하다. 이 변화를 혁신으로 이끌어 비상하는 안양을 만들도록 하겠다."

- 민선 8기 공약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과 방향은?

"안양시 3대 핵심가치 시민·스마트·행복을 기반으로 민선 8기 5대 비전을 실현할 161개 공약을 확정했다.

5대 비전 ▲다함께 성장하는 미래도시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를 조성하는데 임기 내 2조 8699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다함께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은 '안양 동반성장 및 첨단기업 유치방안 기본 구상 용역'을 바탕으로 세계적 경제도시와 거점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 중앙정부와 적극 소통하며 안양교도소를 이전하고 평촌신도시 재정비도추진할 것이다. 박달스마트밸리를 복합 문화도시로 확대하는 박달스마트시티 구축, 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건립, 안양시 지방연구원 설립 등도 미래 안양의 청사진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가장 시급한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도 박차를 가한다.

교통 환경을 기반으로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유망창업기업 발굴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규제개선, 애로발굴 원스톱 서비스 등으로 기업활동을 촘촘하게 지원할 것이다.

관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양상권활성화센터도 지속 운영한다.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특별도시 안양'에는 2030년까지 3100여세대 청년주택 공급, 청년 및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이사비 지원,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사업 등을 담았다.

청년창업펀드 2호 결성도 올해 준비를 마쳤다. 지방재정 자체 투자심사를 완료해 올해 출자금을 편성했다. 청년창업과 고용안정을 도울 것이다.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안양'에는 출산지원금 2배 확대를 추진 중이다.

첫째아는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둘째아는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셋째아 이상은 3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 중이다.

명학스마트퀘어의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운영, 구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

시민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안양'을 위해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 서울대 수목원 전면 개방, 종합운동장 종합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다."

- 최근 '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2026년까지 고용률 67% 달성, 일자리 약 11만 8000개 창출 및 지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대내외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목표 달성이 가능한지?

"일자리가 곧 복지라고 말할 만큼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물가도 급상승해 시민 생활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시민 생활 안정화를 위해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률을 확대하는 등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우리시는 지난해 12월, 2026년까지 일자리 11만 8000개 창출과 고용률 67% 달성을 목표로 '2023~2026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연도별로는 2023~2025년까지 매년 2만 9000여개, 2026년 3만여개의 일자리 창출로 시민 경제를 지원하고 기업 및 지역경제를 견인할 계획이다.

4대 핵심 전략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신중년 인생2모작 일자리 발굴 ▲사회적약자 생활보호 일자리 확대 ▲취업지원 인프라 서비스 강화에 맞춰 총 59개의 실천과제가 차근차근 추진된다.

특히,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파급 효과가 큰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

청년창업펀드 2호를 조성해 창업을 유도하고, 예비·7년 이하 창업자를 위한 청년오피스 창업공간 운영, 기업 엑셀레이팅·스케일업 사업 등 청년창업 성장 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워 일자리를 확보하겠다.

또 미래를 선도할 ICT 및 SW, 빅데이터, 광융합산업 등 4차 산업을 주요산업으로 안양시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K37+벨트 거점도시 구축을 위한 '안양 동반성장 및 첨단기업 유치방안 기본 구상 용역'에도 4차 산업 기업 유치 방안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안양시는 경기도·한국광기술원과 '산업혁신 기반구축(XR광학부품)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확장현실(XR) 광학부품 거점센터를 유치했다.

2026년까지 총 153억원이 투입되는 확장현실(XR) 광학부품 거점센터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광융합 산업의 기업 육성 및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중년의 노동시장 재진입과 사회적약자를 위한 공공일자리 확대 방안도 마련했다.

전문 기술, 자격증 취득 중심의 신중년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 경력을 활용해 재취업을 돕는 신중년 디딤돌 사업 등이 추진되며,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어르신·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지역 자활근로사업 등 공공일자리 사업도 계속된다.

아울러, 안양시일자리센터의 원스톱 취업지원, 맞춤형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등 취업지원 서비스로 고용률 제고에도 힘쓸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올해, '기억·화합·도약'을 주제로 총 35개 기념사업 연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올해, '기억·화합·도약'을 주제로 총 35개 기념사업 연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안양시)

"시 승격 50주년, '기억·화합·도약' 주제로 총 35개 기념사업 연중 추진"

- 올해 안양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되고 있는 게 있나?

"시민이 만들고 시민들이 직접 투표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이 결정됐다. 안양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이다. 이에 맞춰 기억·화합·도약을 주제로 총 35개 기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안양시 승격 50년을 재조명하는 '기억'에 총 10개 사업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안양의 발자취' 화보집과 '안양 50년 역사' 전시회, 옛 지명 발굴 지도 제작,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고 계승하는 '만문누리' 등 지금의 안양을 만들었던 시민들의 노력과 환희, 땀과 결실의 과정을 담아낼 계획이다.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에는 올해의 가장 큰 행사인 '안양시민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기념사업이 진행된다.

15개의 사업으로 성장 50년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서로 보듬는 시간을 만들 것이다.

이달 안양시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안양시 시민축제 추진 위원회'가 꾸려진다. 시작부터 축제의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

오는 4월 19일에는 '안양을 빛낸 아티스트' 초청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안양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단독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도약'은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의 비전을 제시하며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사업으로 총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5월 '안양시 미래 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을 통해 안양을 이끌어온 산업을 돌아보고 미래 안양을 책임질 산업에 대한 로드맵을 그릴 것이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역동적인 한 해가 될 것이다. '시민에게 자부심과 행복이 되는 도시, 안양'을 준비하는 역사적인 해를 만들겠다."

- 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의미와 과제는?

"종합청렴도 1등급은 모든 공직자가 흔들리지 않고 노력해 이뤄낸 결실이고 무엇보다 안양시민께서 이끌어주신 결과이다.

이번 평가 결과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 방법을 개편해 다양한 부패 유형을 검증하는 것은 물론, 국민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를 종합 합산한 '종합청렴도'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안양시는 반부패 및 청렴 특수 시책과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에서 평가그룹의 평균점수 77.6점보다 무려 17.9점이나 높은 95.5점을 받았다. 만점에 가까운 점수이다.

그동안 '청렴의 일상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이다.

특히, 지난해 공직자의 자발적인 청렴 활동을 목적으로 다양한 시책들을 시도했다.

이해충돌방지법, 부패대응능력 등 공직자의 청렴 실천을 주안점으로 '안양 청렴학당'을 운영하고, 영화이야기로 청렴을 생각해보는 '영화 속 청렴이야기', 청렴 지식을 재미와 함께 알아보고 풀어보는 '도전! 온라인 청렴퀴즈 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또 공직생활의 청렴에 대한 경험과 어려움, 공정한 사회를 갈망하는 메시지를 공직자가 직접 그린 '청렴카툰&캐리커쳐 전시회'는 직원은 물론 안양시민과 청렴 공감대를 만들며 큰 관심을 모았다.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시작으로 모든 안양시민이 안양시 행정을 더욱 더 신뢰하는 '청렴도시 안양'을 이어가겠다.

미국의 철학자인 랄프 왈도 에머슨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청렴보다 더 신성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소양이고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동시에 청렴은 부단히 노력하고 지켜내야 하는 실천이다.

우리시는 행정 분야·단계별로 청렴 점검 시스템을 강화하면서, 나아가 반부패의 소극적 청렴이 아닌,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청렴 정책으로 모든 시민이 인정하는 청렴한 안양을 확고히 만들어가겠다.

청렴종합도 1등급 발표 후 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안양시의 청렴'을 배우기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전국의 모범이 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며칠전 우직하게 청렴을 실천하고 노력해 온 공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하루의 특별휴가를 선물했다. 모든 공직자가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시민들과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존경하는 안양시민, 열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양시장 최대호입니다.

한파와 물가상승 등으로 시민들의 생활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해가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합니다. 또 '알맞은 때를 만난 아이디어보다 강력한 것은 없다'고도 했습니다.

안양시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비전과 정책으로 비상하는 100년을 만들겠습니다.

안양시 5대 비전의 분야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axnews@tax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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