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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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강력 규탄
  • 임현상 기자
  • 승인 2021.05.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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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국과 지구 생태계에 나쁜 영향 미치는 위험하고 무책임한 결정"
임병택 시흥시장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 철회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임병택 시흥시장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 철회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세무뉴스] 임현상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 철회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임병택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강력규탄하며,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일본은 일방적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했다"고 꼬집으며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 해양 환경을 위협하는 결정이고, 주변국 국민과 지구적 생태계에 직‧간접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한 결정이자 무책임한 결정이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의 생존권과 환경권을 침해하는 이번 결정에 반대하며, 일본은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공개를 바탕으로 원전 오염수 처리방안에 대하여 국제사회와 함께 논의 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와 국제사회, 그리고 미래세대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연대하여 대응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임병택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하영 김포시장과 이강호 인천시 남동구청장을 지목했다.

 

taxnews@tax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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