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2020년은 ‘주민자치의 해’…지속가능한 광명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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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2020년은 ‘주민자치의 해’…지속가능한 광명 만들 것”
  • 임현상 기자
  • 승인 2019.12.3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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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정·공감’ 기반의 직접 민주주의 실현 통해 ‘시민 중심 자치분권 도시’로 도약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0년을 ‘주민자치의 해’로 선포하고 ‘공공·공정·공감’을 기반으로 직접 민주주의 실현해 ‘시민 중심 자치분권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사진은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0년을 ‘주민자치의 해’로 선포하고 ‘공공·공정·공감’을 기반으로 직접 민주주의 실현해 ‘시민 중심 자치분권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사진은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세무뉴스] 임현상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을 ‘광명 주민자치의 해’로 선포하고, ‘공공·공정·공감’을 통한 직접 민주주의 실현과 지속가능한 광명의 기반 마련을 역점 과제로 밝혔다.

신년사에서 박승원 시장은 “모두의 이익을 위해 공정한 성장을 이루는 것은 우리 모두가 바라던 길이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광명은 공공, 공정, 공감을 핵심 가치로 새롭게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고 지난 한 해를 회고했다.

그는 “공공, 공정, 공감은 민선 7기 광명시가 나아갈 방향이고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약속”이라며 “시민이 도시의 주인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 속에 배움의 권리를 보장받고, 문화와 예술로 삶의 가치를 높이는 함께 잘사는 광명을 위해 공공, 공정, 공감의 약속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우리가 함께 이룬 새로운 변화는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함께 잘 사는 광명’의 바탕이 될 것이고, 2020년 광명은 다시 한발 더 나아간다”며 “2020년을 ‘주민자치의 해’로 정해 시민과 더 큰 권한을 나누겠다. 서로 토론하며 공감을 이룬 것을 넘어 제도와 예산으로 실질적인 권한을 나누고, 마을로 들어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를 우리는 함께 추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시민 중심 자치분권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박승원 시장은 ▲좋은 일자리 확대 ▲중소상공인 활력 ▲청년과 함께 만들고 키워가는 꿈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약 ▲모두 행복한 복지 실현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 구축 ▲생활문화공간 대폭 확대 ▲자족도시 실현 등 2020년 한해 추진해 나갈 10대 정책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구상을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교육과 일자리, 복지, 문화 등 생활정책을 촘촘하게 추진하고, 자족도시로 가는 기반을 탄탄히 쌓아갈 것”이라며 “오늘의 행복을 지키는 생활정책과 미래 자족도시로 가는 희망정책을 통해 시민의 삶이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인구 15만 작은 도시였던 광명이 인구가 두 배 이상 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된 것은 우리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의지였다”며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광명의 모습 또한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한다. 광명시민, 광명시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오늘을 살고 내일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taxnews@tax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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